하루 10분 스트레칭 루틴 (사무직 대상)
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사무직 직장인에게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.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, 어깨와 허리 통증, 눈 피로까지 생기기 쉽습니다. 하지만 체육관에 갈 시간이 부족하다면, 하루 10분 스트레칭 루틴만으로도 충분히 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사무직을 위한 실전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합니다.
1. 목 스트레칭 (1분)
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면 목이 뻣뻣해집니다. 의자에 앉아 어깨를 편안하게 내린 후, 머리를 좌우로 천천히 기울여 목 근육을 늘려주세요. 각 방향으로 15초씩, 총 1분간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.
2. 어깨 돌리기 (1분)
양 어깨를 귀에 닿을 듯 올렸다가 크게 원을 그리며 뒤로 돌려주세요. 10회 반복 후 반대 방향으로도 10회 반복합니다. 이는 어깨 결림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.
3. 손목 & 팔 스트레칭 (1분)
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이 뻐근하다면 손목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. 한 손으로 반대쪽 손가락을 잡아 몸 쪽으로 당겨주고 15초 유지합니다.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하세요.
4. 허리 비틀기 (2분)
의자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운 후, 상체를 오른쪽으로 돌려 10초 유지합니다. 다시 정면으로 돌아와 왼쪽도 동일하게 진행하세요. 좌우 각 5회씩 반복하면 허리 긴장이 풀립니다.
5. 햄스트링 스트레칭 (2분)
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앞으로 뻗고 발끝을 위로 향하게 한 뒤 상체를 숙여보세요. 허벅지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 올바르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. 좌우 각각 30초씩, 총 2분간 진행합니다.
6. 종아리 스트레칭 (2분)
벽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길게 뻗은 뒤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입니다. 종아리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20초 유지하세요. 좌우 3회씩 반복하면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.
7. 전신 스트레칭 (1분)
마지막으로 양손을 머리 위로 높이 올리고 천천히 기지개를 켜듯 몸을 늘려주세요. 전신이 쭉 펴지면서 피로가 풀리고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.
결론: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킨다
사무직 스트레칭은 별도의 장비나 공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 단 10분만 투자해도 목, 어깨, 허리, 다리까지 골고루 이완할 수 있어 업무 효율과 집중력이 높아집니다.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입니다.
지금 자리에서 바로 1분 목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보세요.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업무 집중력도 달라질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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